특히 Sergeant의 번역이 문제가 되는데, 일반적으로 '하사'로 번역하지만 적어도 중세 시대엔 그 직급과 역할을 생각하면 상당한 무리가 있는 번역이다. 말하자면 Knight(기사)의 따가리 역할인 기병이 Sergeant였으므로... 흐음 부사관도 애매한데.
이건 엔하위키에서 퍼온 '중세'와 관련된 글
봉건제가 정착된 서유럽에서는 철갑옷을 착용할 수 있는 것은 재력이 있는 도시민 징집병(Sergent), 직업군인인 맨엣암즈(Man-at-Arms), 봉건제 하의 기사들, 용병들 정도였다. 도시민 징집병은 서전트라고 불리며 군역 의무를 졌으며, 기사들보다는 갑옷 착용 수준이 덜했으며 기사들에게는 신뢰받지 못하는 병력으로 주로 후방 근무를 맡았고 돈을 내고 병역을 면제받는 일도 많았다. 맨앳암즈는 기사와 동일하거나 그에 준하는 무장을 갖추었으며 기사처럼 중장기병, 중장보병 만능으로 활약하였다. 용병들은 그 수준의 차이가 천차만별이라 개인 사정에 따라 갬비슨같은 누비갑옷을 입는가 하면 드물게 기사에 준하는 수준의 무장을 갖춘 경우도 있었다. 갬비슨은 평범한 농민들도 충분히 갖출 수 있는 갑옷으로써 중세시대에는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축에 속했다.
징집병이란 말은 일단 어감이(...) 돈없고 몸만 있어서 끌려온 애들이 징집병이지 뭐. 즉 너무 포괄 범위가 넓기도 하고 이래저래 타당하진 않다.
아래 것은 브리태니커 코리아에서 찾은 내용
서전티(serjeanty)
sergeantry, sergenty라고도 씀.
유럽 봉건 사회에서 있었던 토지 보유의 한 형태.
왕이든 영주든 땅을 소유하고 있는 지주에게 특정한 봉사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토지를 받아 보유하는 것을 말하며 토지 보유자를 서전트라고 불렀다. 서전트에는 장인, 영지 관리인, 저택 하인, 그리고 때로는 영주에게 군사적 봉사를 제공하는 사람들이 포함되었다. 서전트에게 줄 땅이 없을 때는 영주의 집에서 서전트를 부양했다. 땅을 받은 사람은 여러 가지 봉건 의무가 있었지만 세금이나 특정한 부역은 면제받았다.
서전트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땅을 팔거나 상속자들에게 분할할 수 없도록 되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양도와 분할이 많이 이루어졌다. 잉글랜드는 13세기에 이런 행위를 통제하려고 했다. 그 결과 양도받은 땅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임대료를 내거나 그 땅에 할당된 몫만큼 기사로서 봉사해야 했고, 땅을 양도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원래의 의무를 수행해야 했다. 나중에는 왕의 허락을 받지 않고 자기 땅을 양도한 서전트는 벌금을 물게 되었다.
서전트와 영주의 정규 봉신들 사이에는 자주 갈등과 경쟁이 벌어졌다. 서전트는 대개 하층 계급에 속해 있었고 농노인 경우도 많았지만, 자유민인 봉신의 권리와 특권을 많이 누린 것이 그 주요이유였다. 특히 잉글랜드의 많은 서전트들은 사실상 자유를 누렸고 프랑스의 서전트들도 13세기 무렵 자유신분이 되었다. 서전트는 두 집단으로 뚜렷이 나뉘는 경우가 많았다. 잉글랜드에는 대(大)서전티와 소(小)서전티가 있었는데, 대서전티는 기사로 봉사하는 것보다 사회적 지위가 더 높은 토지 보유였고 소서전티는 노역이나 소작료를 지불하는 농민들의 토지보유와 같은 지위를 차지했다. 원래 서전티에는 어떤 차별도 존재하지 않았지만 군주와 직접 관계를 맺은 서전티는 필연적으로 권위를 얻게 되어 대서전티라고 부르게 되었다.
sergeantry, sergenty라고도 씀.
유럽 봉건 사회에서 있었던 토지 보유의 한 형태.
왕이든 영주든 땅을 소유하고 있는 지주에게 특정한 봉사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토지를 받아 보유하는 것을 말하며 토지 보유자를 서전트라고 불렀다. 서전트에는 장인, 영지 관리인, 저택 하인, 그리고 때로는 영주에게 군사적 봉사를 제공하는 사람들이 포함되었다. 서전트에게 줄 땅이 없을 때는 영주의 집에서 서전트를 부양했다. 땅을 받은 사람은 여러 가지 봉건 의무가 있었지만 세금이나 특정한 부역은 면제받았다.
서전트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땅을 팔거나 상속자들에게 분할할 수 없도록 되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양도와 분할이 많이 이루어졌다. 잉글랜드는 13세기에 이런 행위를 통제하려고 했다. 그 결과 양도받은 땅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임대료를 내거나 그 땅에 할당된 몫만큼 기사로서 봉사해야 했고, 땅을 양도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원래의 의무를 수행해야 했다. 나중에는 왕의 허락을 받지 않고 자기 땅을 양도한 서전트는 벌금을 물게 되었다.
서전트와 영주의 정규 봉신들 사이에는 자주 갈등과 경쟁이 벌어졌다. 서전트는 대개 하층 계급에 속해 있었고 농노인 경우도 많았지만, 자유민인 봉신의 권리와 특권을 많이 누린 것이 그 주요이유였다. 특히 잉글랜드의 많은 서전트들은 사실상 자유를 누렸고 프랑스의 서전트들도 13세기 무렵 자유신분이 되었다. 서전트는 두 집단으로 뚜렷이 나뉘는 경우가 많았다. 잉글랜드에는 대(大)서전티와 소(小)서전티가 있었는데, 대서전티는 기사로 봉사하는 것보다 사회적 지위가 더 높은 토지 보유였고 소서전티는 노역이나 소작료를 지불하는 농민들의 토지보유와 같은 지위를 차지했다. 원래 서전티에는 어떤 차별도 존재하지 않았지만 군주와 직접 관계를 맺은 서전티는 필연적으로 권위를 얻게 되어 대서전티라고 부르게 되었다.
... 마지막으로 이건 네이년(...)에서 건진 것.
8. 상사(Sergeant): 평상시에 영주가 중산층 출신의 병사를 뽑아 영지군의 기병이나 영주의 성을 지키는 핵심병사로 활용한 서전트에서 비롯된 직위이다. 중산층 출신이기 때문에 기사보다는 못하지만 비교적 충실한 무장을 갖추었고 풍부한 전투경험으로 전쟁이 발생할시 영지군의 핵심 하급지휘관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특히 비상시에 민병대가 소집되면 민병대들을 이 상사들이 지휘했다.
하사관 계급에서는 가장 높은 계급으로 전쟁이 일어났을 때 각 중대장은 경험이 풍부한 병사들을 골라 상사로 임명해 병사들을 관리하게 했다.
9. 하사(Corporal): 분대장. 십인장, 이십인장 등에서 비롯된 직위로 하사관 계급 중에는 가장 낮은 계급이다. 대게 10여명의 병사를 이끌었고, 경험이 풍부한 병사가 진급되는 직위이기도 했다.
현대의 군대에서는 하사관 중에 가장 하위계급으로 쓰이거나, 병장에 해당하는 계급으로 쓰이기도 한다.
하사관 계급에서는 가장 높은 계급으로 전쟁이 일어났을 때 각 중대장은 경험이 풍부한 병사들을 골라 상사로 임명해 병사들을 관리하게 했다.
9. 하사(Corporal): 분대장. 십인장, 이십인장 등에서 비롯된 직위로 하사관 계급 중에는 가장 낮은 계급이다. 대게 10여명의 병사를 이끌었고, 경험이 풍부한 병사가 진급되는 직위이기도 했다.
현대의 군대에서는 하사관 중에 가장 하위계급으로 쓰이거나, 병장에 해당하는 계급으로 쓰이기도 한다.
... 결론이 나질 않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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